이날 시장은 개장 전 소비자 물가(CPI)가 예상을 하회한 것으로 발표되자마자 시장에선 앞으로 더 이상의 금리인상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지수가 바로 급등하였고, 장 마감까지 상승폭을 넓힌 끝에 3대 지수 평균 +1.90%라는 보기 드문 상승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당일 시장 동향
어젯밤에 올린 글( [개장 전]11/14일 CPI 발표로 급등, 시장은 살아있다 (tistory.com) )에서 밝힌 대로 CPI 발표 후,
시장이 바로 급등으로 화답하였고 종가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넓히며 마감했습니다.
이날 3대 지수가 평균 +1.90%로 상승한 것도 놀라웠지만, 특히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 지수가 무려 +5.44%를 기록하며 중소형주까지 폭넓게 상승했음을 알 수 있고 그만큼 상승의 질이 더욱 좋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날 CPI 발표로 10년물 국채금리가 4.441%로 급락(-4.12%)하며 9.25일 이후 최저 수준이었고, 이날 나스닥의 상승폭(+326.64P)은 역대 39위로 금년 들어 2위의 기록(금년 1위: 2/2일의 +384.50) 일 정도로 큰 상승입니다.
이날의 상승이 반가운 것은 나스닥 중에서도 빅테크로 구성된 나스닥 100 지수의 경우 (종가 기준, 이하 같음) 사상 최고가(16573.34)에 -4.6% 차로 접근, -5% 이내로 들어왔다는 사실은 이제 사상 최고가 돌파가 멀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지수 별로 사상 최고치와의 거리를 보면,
다우는 -5.4%,
나스닥(종합)은 -12.2%(나스닥 100은 -4.6%)
S&P 500은 -6.3%,
필라델피아 반도체는 -8.8%,
러셀 2000 지수는 -26.4%(코스피도 -26.4%)
위와 같으며 빠르면 연내 사상 최고가를 돌파하는 지수가 출현할 것으로 봅니다.
종목 동향
종목 별로 보면, 다우 30은 25/5, 나스닥 100은 94/6, 전체로는 166/19로 상승이 하락을 압도하고 있고,
업종별 등락률로 보더라도 반도체>유통>자동차>금융>소프트웨어>인터넷/플랫폼 순으로 상승률이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 별로도 사상 최고가를 돌파했거나 가까워진 종목들이 나타나고 있고, 조만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는 종목들이 속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1/14일 현재 (종가 기준)신고가(2015/12/15일 이후) 돌파 종목: MSFT, NVDA, AVGO, SNPS, CDNS, KLAC, CTAS, CEG, CDW, GE (총 10 종목)
※표의 수치가 잘못된 게 있어 수정하는 김에 코스피 200 시총 상위와 같이 올렸습니다(11/15일 16:21 분 수정)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이제 시장은 더욱 상승 추세가 강화되고 있는 중이고, 위에 언급한 대로 신고가를 향해서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사상 최고가를 돌파하기까지 조정 시 매수하는 강세 전략을 유지할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 오늘의 미국 시황을 말씀드렸으며, 여러분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