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시장이 1월 첫 주는 하락했지만, 2주 차는 상승으로 마감, 이 와중에 코스피의 부진이 심각. 이는 비단 올해의 문제는 아니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속된 문제로 미국 주식에 투자할 이유를 강화시켜 주는 요인으로 충분합니다.
당일 시장 동향
2주차가 마감된 이날 시장은 전날 CPI부진에도 선방한 반면, 이날은 PPI지표가 예상에 부합했음에도 기업 실적이 부진(UNH, JPM, BAC, WFC 등)하면서 상승을 제동, 보합권으로 마감했습니다.
다만 추세 강도가 아직은 괜찮고 이날도 사상 최고가가 10개, 52주 신고가는 무려 23개로 화려하게 마감했습니다.
이날 은행주의 대거 실적 발표가 있었는데, 주가는 대체로 실망을 안겨 주었고 다우 종목인 UNH는 -3.37%라는 드물게 큰 하락을 보이며, UNH의 경우 다우 지수 반영 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이어서 이날 다우 지수의 하락(-0.31%, 시총식으로는 +0.17%)을 견인한 셈이 됐습니다.
코스피 유감
아래에서 보듯 미국시장의 3대 지수가 금년 -0.1% 하락에 그쳤음에도 코스피는 -4.9%로 압도적인 하락을 보여주고 있듯, 금년 들어 코스피의 부진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즉 금년들어 코스피의 상대적 부진이 심각한데 이는 비단 올해만의 문제가 아니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이어진 문제라는 것이고, 따라는 이것으로도 우리가 미국 주식에 투자해야 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2주 차 마감까지 미국 시장은 나름 추세 강도가 살아 있으며, 다만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초기 실적발표 기업들의 주가가 부진한 것이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다만 아직은 데이터 상으로 추세가 훼손됐다는 징후를 발견할 수 없어 여전히 상승 추세에 맞는 대응이 유효하다는 의견입니다.
황과 관련하여 저의 유튜브 채널(나스닥터미국주식, @usstockguide)에서 매일 영상을 올려드리고 있으니 제 유튜브 영상(https://youtu.be/1vSq1UL7VCw)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