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인 전날 휴장 이후 이날은 조기에 폐장하는 관계로 거래가 감소한 가운데 빅테크를 중심으로 하락한 가운데 대형 우량주와 중소형주가 상승하면서 전반적으로는 강보합 정도로 마감하였습니다.
당일 시장 동향
이날은 조기에 마감한 관계로 등락에 크게 의미를 둘 건 없지만 전체적으로는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확인한 데 의미를 둘만 합니다.
대형 우량주가 분전한 관계로 다우 지수는 +0.33% 상승을 기록한 반면, 빅테크의 부진으로 나스닥 지수는 -0.11% 소폭 하락하였고, s&p 500은 중간 수준인 +0.06%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3대 지수 평균은 +0.10% 상승.
이날 장중 실시간 차트로도,
빅테크의 부진과 대형 우량주의 분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날 다우 종목 중에서도 비자 카드(V)가 사상 최고가(all time high)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이것은 추수감사절을 기해 소매 판매 실적이 좋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고, 이날 다우 지수 내 대형 우량주가 상승 종목이 압도하고 있는 것도 금번 추수감사절 기간의 양호한 실적을 반영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즉 종목별 등락을 보면 다우 30은 27/3으로 상승이 압도하였고, 나스닥 100도 72/28, 전체(186)로는 137/47로 상승 종목이 훨씬 많았음에도 시총 상위 종목(-0.51%)의 하락이 상승을 제한한 탓입니다.
아래 이날의 미국 상황판으로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위 상황판에서 보듯, 이날도 전날과 같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종목이 4개였으며, 신저가는 없었습니다.
이제 금주의 시장은 11월의 마지막 주간으로서 11월의 화려한 상승 이후 12월에 대한 기대가 더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역대로 12월은 내년에 대한 기대가 작용하며 상승하는 달로서 과히 나쁘지 않았고, 최근 상승추세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12월 장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이날 지수의 다소 부진한 모습과 달리 추세 강도는 여전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VIX가 큰 폭으로 하락(-3.04%, 12.46)하면서 연중 최저가 수준으로 추락한 것도 추세 강도가 강함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에 대해서는 상승 추세가 꺾이기 전까지는 강세 추세를 믿고 강세 전략을 고수할 것을 추천합니다.
이상 이날의 미국시황을 전해 드렸으며, 상황 변화가 있으면 늦지 않게 서비스해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