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표 먼저 올리고 글은 나중에 추가하겠습니다)
전날 급락했던 시장이 이날은 다시 급등하며 오락가락 장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9:42분에 추가)
당일 시장 동향
전날은 이전에 VIX가 예고한 대로
이날은 대형주와 중소형주 가릴 것 없이 동반 급등하였는데, 대형주에 비해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약간 더 강하게 올랐습니다. 주로 대형주로 구성된 3대 지수는 평균 +1.05% 상승한 반면, 중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 지수는 +1.73% 강세였고, 나스닥은 대/중/소로 구분해 보더라도 나스닥 대형주는 +1.23%인데 비해 중/소형주 지수는 거의 비슷하게 각각 +2.24% 상승한 것입니다.
전통주에 비해 IT기술주가, 배당주에 비해 성장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특징주로는 전날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 +8.63%)가 호실적 및 긍정적 전망에 따라 급등하며 반도체 업종의 급등을 이끌었고, 이것이 결국 이날 대형주 상승을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날 장중 실시간 차트를 보면(지방 출장 후 늦게 귀경하면서 새벽 0시 34분부터 가동),
개장 초반부터 강세로 출발, 약간의 조정을 거친 후 이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종가를 고가로 마감하는 모습입니다.
이 차트에서도 총 20개 종목 중 애플만이 소폭 하락(-0.08%)했을 뿐 나머지 19개 종목 모두가 상승하는 강세였고,
이날 종합상황판으로 보더라도,
폭넓게 상승함을 알 수 있고, 종목별 등락을 보더라도 다우가 28/2, 나스닥 100은 89/11, 전체(188개)는 174/14로 상승 종목이 압도했습니다.
이날 신고가 종목은 다시 7개(전날 0개)로 증가하여 상승 추세를 지지하고 있고,
다만 이날 지수 급등에도 지수와 반대로 움직이는 변동성 지수인 VIX는 약보합(전날 대비 -0.02/-0.15%) 수준에 그친 것은 그만큼 시장 저변에는 그간의 급등에 따른 공포심리를 반영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시장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다만 지난 11월과 12월 현재까지의 2개월간의 상승률*이 워낙 컸던 탓에 단기 조정이 자연스러운데 이를 반영하여 VIX가 경계감을 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11/1일~12/21일까지의 상승률: 다우 +13.2%, 나스닥 +16.4%(나스닥 100 +16.3%, 대형주 +16.4%, 중형주 +20.2%, 소형주 +17.6%), S&P 500 +13.2%, 필반도체 +28.1%, 러셀 2000 +20.2%
따라서 시장은 단기 조정 가능성을 염두하고 현재의 시장이 좋다고 하여 지나치게 흥분할 것은 아니고, 그렇다고 지나친 위축을 할 것도 아니며 차분한 시장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상 오늘의 시황을 마칩니다.
우선 영상( https://youtu.be/3gofOZ_94Gw )으로 먼저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