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급등했으나 이날은 성탄 및 연말 휴가 시즌을 맞아 거래 감소한 가운데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 키 맞추기 성 등락이 진행되고 있는 중입니다.
당일 시장 동향
이날은 대형주의 경우 전날의 급등을 이어가지 못하고 보합 정도로 마감한 가운데, 중소형주는 나름대로 강세를 이어가며 연말 장세를 화려하게 장식하면서 올해의 부진을 털어내고 있으며, 이로써 올해 초강세였던 대형주와 키를 맞추는 중이 되겠습니다.
이날 중소형주와 더불어 반도체가 그나마 강세를 이어가며 필 반도체 지수는 사상최고가를 경신하였고, 이날 신고가도 전날의 7개에서 1개 증가한 8개를 기록했습니다. 신저가도 전날과 같이 나스닥 100 숏 3배 ETF인 SQQQ 1개.
이날 실시간 차트로 보아도,
실시간 차트로 보여주는 종목의 경우 대부분 대형주다 보니 하루 종일 보합권에서 머물러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날 종합 상황판으로 보아도,
상승률 상위에 초대형주보다는 대형주 내지 중형주 정도가 랭크되어 있고, 초대형주의 부진에도 대형주와 중형주의 종목 장세가 펼쳐진 탓에 등락비율은 상승이 하락 종목의 약 2배 정도로 상승 종목이 많았습니다.
최근 지수의 조정 가능성을 예고했던 VIX가 이날은 급락(13.03/ -0.62/ -4.54%)하였는데, 그럼에도 VIX는 최근 저가에서는 거리가 많이 남아 있어 아직은 경계심을 거두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특이 종목으로 다우 종목이기도 한 나이키(NKE, -11.83%)가 전날 실적 발표 후 이날 급락을 하며 관심을 끌었습니다.
특징주로 이날 애플과 제이피모건, TSM의 단기추세신호가 매수 준비 단계로 격상되었고, 매수신호 종목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중입니다.(상승이 많이 진행되었는데도 여전히 매도신호 종목수가 많은 것은 너무 오랜 기간 조정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제 본격 연말 휴가 시즌이어서 이날도 거래량이 평상시의 절반 정도에 그친 바, 이제 말일까지 4일 남은 시장이 별 특징 없이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졌고, 대형주의 소강 속에 중소형주 중심의 종목 장세가 펼쳐지리라 예상됩니다.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시장은 여전히 강세 진행 중이나 VIX로 보면 조정은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고, 다만 연말 휴가 시즌을 맞아 연말보다는 내년 초에나 방향성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입니다.
연말을 즐기면서 내년을 대비하는 게 낫다는 판단입니다.
이상 시황을 마치며 즐거운 성탄, 행복한 연말 연시 되시길 기원합니다.
영상( https://youtu.be/sGZhIZrXdAg?si=4tPk7fMJHEGQj_uP )으로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