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장에서 테슬라가 장초반 강세에서 급전직하, 급락세로 마감했음에서 시장은 일시적으로 영향을 주었을 뿐 시장이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한 끝에 3대지수 모두 +1%가 넘는 급등으로 마감했습니다.
당일 시장 동향
이날 시장에서 테슬라(TSLA)는 배터리 공급업체인 파나소닉과 반도체칩 공급업체인 온세미컨닥터(ON, -21.77%)의 부정적 전망으로 급락(-4.79%)했지만, 기술주에도 반도체와 자동차를 제외하고 영향은 제한적이었고 특히 우량주가 선방한 끝에 시장이 급등으로 마감했습니다.
즉 시장은 개장초에 잠시 주춤했지만 시종 강세를 유지하였고, 반도체와 자동차를 제외한 기술주는 물론 다우지수 편입 종목 30개중 28개가 상승할 정도로 폭넓게 상승한 끝에 강세로 마감할 수 있었고,
이날 장중 엑셀 실시간 차트로 보면,
지수로 보면, 다우지수가 나스닥 대비 강세였고, 대형주(S&P500)가 중소형주(러셀2000) 대비 강세를 보인 날입니다.
종목 동향
종목 등락을 보면, 다우30은 28:2로 상승이 하락을 압도하였고, 나스닥100은 76:24로 3:1비율로 상승이 압도한 날.
이날 오미주 종합상황판으로 보면,
성장주/배당주로 구분해서 보면, 성장주보다는 배당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다우지수의 강세를 견인한 셈입니다.
주말에 엑셀 파일의 리뉴얼 작업을 하면서 코스피 실시간 차트도 준비했는데, 오늘 코스피 장중 실시간 차트로 보면,
미국 테슬라의 영향으로 코스피는 약세로 진입하고 있군요. 특히 2차전지주 중심으로 하락세.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이날 시장이 테슬라 악재라든지 중동전 확전 등 악재를 이겨내고 강세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테슬라만 하더라도 10/18일 실적 발표 때만 하더라도 지수의 발목을 잡아 3일 내리 하락을 이끌었다면 이날은 지수 영향이 제한적이었다는 점에서 시장에 대한 기대가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10/27일) 나스닥의 강세에 이어 이날 3대지수의 강세는 지난 목요일(10/26일)에 나타난 VIX의 다이버전스에 의해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결론적으로 시장은 아직 강세 전환은 아니더라도 강세 진입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조만간 강세 전환을 기대할만 합니다.
특히 11월장은 역대로 가장 상승률이 높은 달로 내일 이후의 11월장에 대한 기대도 있습니다.
이상 오늘의 미국주식 시황을 전해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