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은 3대 지수가 +0.5% 내외 상승한 가운데 최근 실적호조를 바탕으로 중소형주의 강세가 눈에 띄었으며, 최근 시장이 호재를 반영하는 장으로 11월 장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당일 시장 동향
전날 충격을 줬던 테슬라도 상승으로 마감하며 지난 번 실적 쇼크로 시장의 약세를 불렀던 상황과는 다른 전개 양상이었고, 최근 실적발표 시즌에 실적호조 기업들의 주가가 지수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양상으로서 강세 전환에 한발 더 다가서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날은 개장초부터 강세로 시작하여 시종 강세를 유지하였고, 이날 장중 실시간 차트로 보면,
이날은 3대지수의 등락이 S&P500(+. 65%)>나스닥(+0.48%)>다우지수(+0.38%) 순으로 상승률이 컸으며, 특히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 2000 지수가 +0.91% 상승으로 3대 지수를 압도했습니다.
종목 동향
이날 등락종목은 다우30지수는 24:5, 나스닥 100은 80:20, 전체 182개 중 147:32로 상승이 하락을 압도하였고,
종목 신호로는 매수는 29->32(+3)로, 매도는 153->147(-6)로 개선됐습니다.
M7(Magnificent 5)주식은 상승 4:하락 3으로 역시 대형주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편이었으나 중소형주가 분전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끈 셈입니다.
성장주/배당주로 보아도,
시장 전망 및 투자 전략
11/1일 오늘은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가 있는 날이고 11/2일 내일은 빅테크의 대장격인 애플(AAPL)이 장마감 후 실적발표가 끝나면 빅테크의 실적발표가 종료됩니다.
이날 시장에서도 S&P500(+0.65%) 변동성지수인 VIX가 큰 폭으로 하락(-8.15%)하였는데, VIX는 일전에도 다이버전스 사인을 주면서 이번 약세장의 종말을 알린 바 있으며 이날 VIX의 큰 폭 하락은 11월 큰 장에 대한 전조일 수 있습니다.
역대로 11월은 가장 상승률이 높은 달로 최근의 시장 저변의 싸인은 올해에도 11월 장에 대한 기대를 갖기에 충분하다는 판단이어서 이제 시장에 대해서는 좀 더 기대감을 갖고 접근해 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주부터 코스피 실시간 차트로 새로 준비했는데,
오늘의 코스피 강세는 제가 누차 얘기한 대로 한미 비교 관점에서 지나친 상대적 약세(어제 종가 기준, 한미 등락차이: -2.72%(당일)/-3.44%(5일간))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상 오늘의 미국 시황을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