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적으로 슬라이드 추가해 봅니다>
이날 시장은 이스라엘-하마스 간의 확전 우려에 분기 실적을 발표한 은행들의 실적 호조에도 다우만 상승했을 뿐, 나스닥과 S&P500지수는 하락을 이어갔습니다.
당일 시장 동향
이날 개장전 나온 은행들의 실적 호조에 개장초 상승세로 출발하였으나 주말 효과가 겹치며 중동전의 확전 우려가 부각되며 지수가 밀리며 종가까지 반락세가 이어지며 다우는 은행주와 소비재의 강세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했으며, 주로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은 대형 기술주의 부진 속에 -1%가 넘는 하락세로 마감하는 혼조장세였습니다.
이날 시장의 움직임을 보여주는 엑셀 실시간 차트를 보면,
*위 차트에서 나스닥 대신 TQQQ라는 종목의 주가를 3으로 나눈 것으로 대신하고 있는데, 이 TQQQ는 나스닥100지수를 추종하는 ETF종목인데, 특이하게 3배로 움직이다 보니 이 주가를 3으로 나누면 거의 정확히 나스닥100지수와 같은 셈인데다 이것은 실시간 시세여서 15분 지연 시세인 나스닥 대신에 적용하기 안성맞춤이어서 이날부터 새롭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표지수인 3대지수를 보면,
다우는 +39.15p/+0.12% 상승한 33670.29
나스닥은 -166.99p/-1.23% 하락한 13407.23
s&p500은 -21.83p/-0.50% 하락한 4327.78로 각각 마감하였습니다.
지정학적인 긴장 고조로 유가는 급등하였고, 국채금리는 최근 연준 위원들의 비둘기파적인 발언의 영향으로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종합적으로 이날 미주 상황판을 보면,
종목 동향
이날 종목별로는 제이피모건(JPM, +1.50%)같은 대형 은행주를 위시하여 유나이티드헬스(UNH, +2.64%), 트래블러스(TRV, +2.17%)나 피엔지(PG, +0.96%), 나이키, 월마트 같은 소비재 관련 업종과 석유주 등의 주가가 상승한 반면 주로 나스닥의 대형기술주(NVDA, TSLA, META 등)를 중심으로 낙폭이 커지며 나스닥의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업종별로도 인터넷플랫폼과 반도체, 자동차 등 소비재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에 동참한 셈인데, 이날의 업종 구분 없는 하락은 다분히 전쟁 리스크에 기인한 바가 큰 것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시총 20위권의 성장/배당주로 구분하여 보면,
위 표에서 보듯 배당주는 10개중 8개가 상승한 반면, 성장주는 10개중 9개가 하락, 이날의 지수 하락이 대형기술주에 의한 주도였음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시장 전망과 대응 전략
이날 마감 상황으로 다우지수는 상승했으나, 나스닥은 기술주들의 폭넓은 하락에 힘입어 이틀째 하락을 이어가며 단기상승추세에 약간의 금이 가기 시작한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이날의 하락이 중동에서의 확전 우려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 이상 실제 확전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주말 효과에 따른 불안의 탓이라는 것이 입증되는 것이고, 특히나 전쟁조차 당시의 추세에 따라 시장에의 반영이 달라지는 만큼, 아직 하락추세가 아닌 상황에서 크게 우려할 사항이 아니라는 것이고,
이날 국채금리의 하락(10년물 기준 -1.76%p 하락한 4.629%)에서 보듯 인플레 우려가 점차 완화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보여 시장 상황은 계속하여 호전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따라서 시장에 대해서는 우호적 관점을 유지하며 시장을 대응해 갈 것을 권합니다. 상승추세 중의 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관점에서 바라보실 것을 권합니다.
이상 이날의 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해 말씀드렸고, 미국시장에 대해선 우호적 관점을 유지합니다.